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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경 (christ1025)

포스터 너마저

슬픈 예감은 정말이지 틀리는 법이 없다. 책 제목 그대로 포스터가 나오고 말았다.

ⓒ한국여성민우회201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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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이상적인 사회를 꿈 꾼다. 사회가 변화하길 꿈 꾼다. 사람들이 변화하길 꿈 꾼다. 나이를 먹을수록, 꿈 꾸는 것을 포기하게 된다. 이제는 점점 희미해져 내가 어떤 이상을 바라왔던가도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나는 이제 더 이상 미래를 꿈 꾸는 것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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