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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린농산 김 대표 가족이 사는 집 거실과 부엌 사이에 '난초 유치원'이 있다. 온도와 습도에 민감해 어린아이처럼 항상 돌봐야하기 때문에 집안에 온실을 만들었다.

ⓒ김연지201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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