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을 마치고 교실에서 마지막으로 담임선생님과 함께 하는 시간, 교실 앞 유리에 아이들이 갇혀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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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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