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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냄비

사랑의 손길 기다리는 구세군 자선냄비

눈이 내리는 1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입구에서 구세군 사관이 힘차게 사랑의 종소리를 울리며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유성호201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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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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