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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olgae)

슬쩍 들여다 본 아이 책상 달력에 공부할 계획이 들어있네요. 그럼 그래야지! 실천이 어려워서 그렇지 스스로 공부할 요량은 있는 것이렸다. 내 너를 믿으마. 엄마가 안믿어주면 누가 믿어주겠니?

ⓒ한진숙201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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