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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둥둥섬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대교 남단 한강공원에서 세빛둥둥섬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장마와 태풍으로 한강물이 불어나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자, 지나가는 학생들이 아쉬운듯 세빛둥둥섬을 바라보고 있다.

ⓒ유성호20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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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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