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경기도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 정문에서 지난 10일 자살한 김아무개씨의 노재가 열리고 있다. 김씨는 2009년 옥쇄파업에 참여했다가 희망퇴직한 노동자다. 예전 동료가 그의 영정 앞에서 오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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