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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 갇힌 김진숙

85호 크레인에서 173일간 농성중인 김진숙 지도위원은 27일 사측의 크레인 전원차단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자 크레인조종실에 앉아있다.

ⓒ박민혁20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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