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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수채화의 집

박정희 작가는 현재 부친의 뜻을 이어받아 시각장애인 장학재단 송암장학회의 고문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은 오래된 서재에서 우연히 발견한 맹인안내견 스티커

ⓒ이정민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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