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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일

권오일 고용노동부 운영지원과장(오른쪽)은 지난 10일 <한겨레>가 이채필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탁성 1000만 원 금품수수 의혹을 보도하기 직전, 취재기자에게 전화를 걸었던 사실을 시인했다. 26일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운영지원과장이 후보자와 입을 맞추고 사건을 사전에 무마시키기 위해 전화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권 과장은 이를 전면부인했다.

ⓒ남소연201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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