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있던 자리를 밀고 산업도로 같은 무서운 길을 동네 한복판에 낸다면 얼마나 끔찍할까를, 책상머리 공무원이나 개발업자는 알 노릇이 없습니다. 우리는 사람을 살리는 개발하고는 늘 동떨어진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최종규201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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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