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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도시에서 자연을 느끼거나 마주하며 살아가기란 아주 어렵습니다. 도시에서 '생태를 사랑하며' 살기란 거짓말이라 할 수 있고요. 그러나, 골목 곳곳에 어렵사리 또아리를 트는 자연 끄트머리를 살피면서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작은 데부터 자연을 찾고 느끼면서 우리들이 올곧게 설 자리를 찾을 노릇이라고 느낍니다.

ⓒ최종규201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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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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