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선린동에는 '해안성당'이라는 아주 자그마한 예배당이 있습니다. 예배를 드리는 신도도 그리 많지 않고, 크기도 퍽 작습니다. 이러한 작은 성당으로 미사를 다니면서 '천주교회이든 개신교회이든' 동네사람들이 조촐하게 어울리며 '하느님 사랑'을 참되게 나누는 곳이 되면 얼마나 좋겠느냐 하고 꿈을 꿉니다.
ⓒ최종규20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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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