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방 <아벨서점>은 '동네 재개발'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받습니다. 이러한 서명운동은(서명운동만으로 보아도) 새책방이고 도서관이고 하는 데가 거의 한 군데도 없겠지요. 몇 군데 인문사회과학책방을 빼놓고. <아벨서점> 일꾼은 책뿐 아니라 삶과 삶터를 함께 읽기에 이러한 서명운동도 책방 한쪽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최종규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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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