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하나는 알뜰히 사랑받기도 하지만, 모기향 받침대 구실도 합니다. 모기향 받침대 구실을 한다고 해서 이 책이 몹쓸 책이거나 나쁜 책이기 때문은 아닙니다. 폐휴지로 버려지지 않고 이렇게 모기향 받침대로 마지막 삶을 다하고 있을 뿐입니다.
ⓒ최종규2009.12.10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