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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민

4월 3일, 용산에 있는 까페 '레아'에서 <여기, 사람이 있다> 출판 기념회가 열렸습니다. 까페 안에는 여러 예술인들이 힘을 모아 전시장도 마련했습니다. 고 이상림씨가 운영하던 까페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예술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조혜원200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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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기타 치며 노래하기를 좋아해요. 자연, 문화, 예술, 여성, 노동에 관심이 있습니다. 산골살이 작은 행복을 담은 책 <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를 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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