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낮은 땔감 나무인 섶나무로 만들어서 섶다리요, 여름철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못내 아쉬워서 섶다리다('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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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不自美 因人而彰(미불자미 인인이창), 아름다움은 절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인하여 드러난다. 무정한 산수, 사람을 만나 정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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