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약한 팀의 가장 약한 부분을 홀로 메워갔지만 주목을 받지는 못했던 이름. 그리고 뿌리 뽑힌 수초처럼, 끈 떨어진 연처럼, 항상 치열한 싸움을 했지만 그만큼 사랑받지 못했던 선수. 그가 조원우다.
ⓒ한화 이글스200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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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관한 여러가지 글을 쓰고 있다. 오마이뉴스에 연재했던 '맛있는 추억'을 책으로 엮은 <맛있는 추억>(자인)을 비롯해서 청소년용 전기인 <장기려, 우리 곁에 살다 간 성자>, 80,90년대 프로야구 스타들의 이야기 <야구의 추억>등의 책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