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다 물든 가지에 손을 대면 뼛속까지 붉은 물감이 들 것만 같습니다. 차마 단풍으로 물든 나뭇가지를 만지면 안 될 것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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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이라 믿는 하루가 또 찾아왔습니다. 하루하루를 행복으로 엮으며 짓는 삶을 그분과 함께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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