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장비를 밤새도록 쓸 수 없는 탓에 2차 문화제는 새벽 2시 15분경 막을 내렸다. 하지만 많은 참가자는 밤새는 쪽을 택했다. 한켠에선 트럼본을 앞세운 행진이 벌어지고 다른 한쪽에선 풍물패를 가운데 두고 강강술래가 꼬리를 문다. 과연 국민 MT라고밖에 표현할 수 없는 장면이다.
ⓒ박정민200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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