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보선창은 복개공사로 주차장으로 변한 지 오래고, 생선을 경매하던 창고도 덩그러니 비어 적막이 감돕니다. 그래도 부둣가에 쌓여 있는 생선 상자들이 아쉬워하는 이들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있었습니다.
ⓒ조종안200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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