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판 할배
구멍가게 할배는, 손님이 고른 물건이 몇 가지가 되면, 주판알을 퉁기며 값을 셈합니다. 구멍가게 할배가 컴퓨터를 다룰 줄 모르고 전자계산기를 쓸 줄 모른다고는 해도, 주판 하나로도 세상을 넉넉히 껴안을 수 있습니다.
ⓒ최종규200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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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