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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포

왼쪽 :쓰레받기를 이용해 기름을 제거하는 모습. 기름으로 뒤덮인 모래사장 위에는 중장비가 진입할 수 없기 때문에 손으로 직접 제거하는 수밖에 없다.

오른쪽 : 자원봉사에 나선 대학원생 이미지(25)씨가 기름통을 비우고 있다. 그녀는 "서울에 가면 친구들에게도 자원봉사를 권유할 생각"이라며 밝게 웃었다.

ⓒ이윤석200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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