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는 23일 선거대책위 회의에서 "민주당과의 합당에 최선을 다했으나, 작은 문제를 넘지 못했다"고 합당무산을 인정하면서 "합당을 바란 지지자들과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민주당에게도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양길승 최고위원이 정 후보를 기다리며 피곤한 듯 얼굴을 감싸고 있다.
ⓒ남소연200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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