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9일 보문산을 올라 대전 시내를 바라보니 마음이 탁 트였다. 날씨가 흐려 사진이 선명하지는 않지만, 넓은 한밭벌이 한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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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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