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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가 놈이의 유골을 뿌리기 위해 금강산을 오르는 장면은 '과잉'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한다

황진이가 놈이의 유골을 뿌리기 위해 금강산을 오르는 장면은 '과잉'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한다

ⓒ시네마서비스200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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