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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식 참가자들이 손에 촛불을 들고 신영복 교수와 함께 '상록수'를 함께 부르고 있다.

퇴임식 참가자들이 손에 촛불을 들고 신영복 교수와 함께 '상록수'를 함께 부르고 있다.

ⓒ오마이뉴스 권우성200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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