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YMCA야구단 >을 유심히 본 독자라면 배우 송강호가 월담해 들어간 집의 이름이 태화관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바로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문이 낭독되었던 그 건물의 모태.

영화 < YMCA야구단 >을 유심히 본 독자라면 배우 송강호가 월담해 들어간 집의 이름이 태화관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바로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문이 낭독되었던 그 건물의 모태.

ⓒ명필름200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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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기억 저편에 존재하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찾아 발걸음을 떼고 있습니다. 저서로 <서울을 거닐며 사라져가는 역사를 만나다>(알마, 2008), <다시, 서울을 걷다>(알마, 2012), <권기봉의 도시산책>(알마, 2015)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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