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금강중공업에서 선박 구조물 블록이 넘어져 작업자 2명이 깔려 사망했다
고성경찰서와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에 따르면, 9일 오전 8시 40분경 고성군 동해면 금강중공업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120톤 컨테이너 벌크헤드 블록 작업도중에 발생한 전도사고다. 이때 아래에서 작업하던 하청업체 소속 한국인 노동자와 캄보디아 출신 이주노동자가 압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과 통영고용노동지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