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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철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이 16일 자신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을 교육위원회에서 설명하고 있다.
 신승철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이 16일 자신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을 교육위원회에서 설명하고 있다.
ⓒ 전라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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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을 교육청 지원을 받아 시행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이 전라남도의회 본회의 통과를 눈앞에 뒀다.

16일 전라남도의회에 따르면 신승철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이 이날 교육위원회 조례안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전라남도교육감이 전라남도 교육사 정립을 위해 각급 학교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을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학교장은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00년사 발간, 기념식, 학술회, 전시회, 기념식수, 기념비 건립 등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들 사업 추진에 교육감이 비용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 조항도 담겼다.

신승철 도의원은 "그동안 도내 초·중·고교 다수가 개교 100주년을 맞이했지만, 재정 사정 등 각종 어려움으로 기념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각급 학교가 기념사업을 적절하게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향후 5년 내 도내에서는 60여개 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3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태그:#개교100주년, #전남도교육청, #전남도의회, #학교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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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라본부 상근기자. 제보 및 기사에 대한 의견은 ssal198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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