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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을 하루 앞두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태안화력발전 비정규직노조가 서산태안 지역구 출마자인 민주당 조한기 후보에게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22대 총선을 하루 앞두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태안화력발전 비정규직노조가 서산태안 지역구 출마자인 민주당 조한기 후보에게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 조한기 선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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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을 하루 앞두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태안화력발전 비정규직노조가 서산태안 지역구 출마자인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에게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9일 조 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조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정책 제안서 전달식에는 조 후보와 발전노조 한전산업개발본부 이용도 태안지부장, 공공운수노조 발전 비정규직 전체 대표자회의 이태성 간사를 비롯해 노조 지부장 등 5명이 참석했다.

공공운수노조 태안화력발전 비정규직 노조는 금화psc지부, 발전노조 한전산업개발본부 태안지부, Kps비정규직지회, 서부발전 운영관리지부, 한국발전기술지부 태안지회 등이 속해있다.

공공운수노조 태안화력발전 비정규직 노조가 전달한 22대 국회 입법과제 제안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발전 노동자 총고용 보장 ▲(발전) 공공 재생에너지 강화 ▲민영화 금지 및 재공영화 기본법 제정 ▲윤석열 정부 거부권 행사한 노조법 2, 3조 개정 등 모두 4가지다.

▲태안화력 폐쇄에 따른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센터 건립 ▲태안 비정규직 센터 건립 및 서산·태안 이동 노동자 쉼터 ▲태안지역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마련 등 3가지 지역 현안 과제도 제안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공공운수노조 발전 비정규직 전체 대표자회의 이태성 간사는 "석탄화력발전소가 폐쇄된다고 그 안에서 일하는 노동자, 지역주민의 삶까지 폐쇄할 수는 없다"며 "오늘(8일) 전달한 제안서가 정책으로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조의 정책 제안에 대해 조 후보는 "태안화력발전 폐쇄에 대비한 다양한 공약을 이미 제시한 상황"이라면서 "(태안화력발전소 폐쇄로) 충남에서 7000명이 넘는 인구감소와 42조에 달하는 피해 금액 발생을 막아내고 정책 제안서를 잘 검토해 이미 제시한 공약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보충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태그:#서선태안총선, #민주당조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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