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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취임한 희망제작소 이은경 신임 소장. 2006년 희망제작소 창립 이래  두 번째 여성 소장이다.
 7일 취임한 희망제작소 이은경 신임 소장. 2006년 희망제작소 창립 이래 두 번째 여성 소장이다.
ⓒ 희망제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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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희망제작소는 이사회(이사장 윤석인)를 열어 신임 소장으로 이은경(53) 희망제작소 시민이음본부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2006년 창립한 희망제작소에서 여성 소장은 유시주 전 소장(현 이사) 이후 두 번째다.

이 신임 소장은 아시아사회혁신 연구프로젝트로 2013년 희망제작소에 합류해 5년간 국제협력과 대외협력을 총괄했다. 이후 독립연구자로 활동하다 2021년 희망제작소에 돌아와 한국 사회혁신 10년의 성과와 과제를 다룬 보고서 <사회혁신, 비판적 성찰과 전망> 등을 집필했다. 2023년 3월부터 시민이음본부장을 맡아 시민 참여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활동을 했다.

이 신임 소장은 "희망제작소는 공동체 붕괴와 사회적 고립을 경험하는 한국사회에서 시민의 역량을 모으고 연결하는 촉진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혁신의 동력을 사업으로, 연구로, 활동으로 바꾸어 내는 것이 소장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임기는 2027년 2월까지 3년간이다. 

한편, 재단법인 희망제작소는 지난 2006년 설립된 민간독립 싱크탱크로 시민과 함께 현장 중심의 연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대안을 제시하고 실천해 왔다.  
 

태그:#이은경, #희망제작소, #신임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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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사회혁신을 실천하는 민간독립연구소 희망제작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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