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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문정복 국회의원이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재선 도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국회의원 19일 문정복 국회의원이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재선 도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시흥타임즈 우동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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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국회의원이 19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문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년 만에 모든 분야에서 위기를 맞았다" 며 "검사독재 정권 저지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가 "정권 심판의 선거"라고 강조하며 "치솟은 물가로 민생은 어려워졌고 소상공인들은 IMF 때보다 더 힘들어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을 쓴소리를 하면 탄압하는 무도한 정부를 심판하는 지렛대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문 의원은 시흥갑 지역에 대한 향후 비전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우선 "시흥시를 교통·교육·문화가 어우러진 경기 서남부의 1등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임기 동안 ▶제2경인선·신구로선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신천~신림선 사업타당성 확보 ▶시흥~광명택지지구 지구지정 ▶매화역 신설 ▶목감 1중 신설 ▶장현1초 신설 ▶특수학교 신설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흥발전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설명이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기초·광역의원들과 당원, 캠프 관계자 등이 참석해 문 의원의 재선 도전을 지지했다.
▲ 문정복 국회의원 재선 출마 기자회견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기초·광역의원들과 당원, 캠프 관계자 등이 참석해 문 의원의 재선 도전을 지지했다.
ⓒ 시흥타임즈 우동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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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원은 향후 4년 계획으로 3개의 철도노선이 지나가고, 시흥의 중심부인 시흥시청을 랜드마크화 할 수 있도록 ▶신청사·의회·문화원·보건소와 문화공원·시청역지하주차장, 컨벤션, 대형마트 등을 갖춘 대규모 행정복합타운 ▶과잉공급된 상업시설과 업무시설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주택공급 계획 ▶원도심 저층주거지 및 역세권 개발을 위한 용적률 상향 용역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더불어 북부권역에는 ▶아이들의 교육환경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교육행정타운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하는 K-ARTS ABC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K-ARTS ABC는 현재 행정과 혼재 되어있는 대야동 ABC행복학습타운을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을 길러내는 장소로 변모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공공산후조리원·돌봄확대·학교신설·체육시설 확충·시민공원 확대와 같은 복지정책을 통해 갓난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에 맞는 서비스를 받고 여가와 휴식, 문화를 향유하며 살 수 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시흥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의원은 "이번 총선은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 심판과 함께 시흥시의 완성을 위한 시작이며, 10년 뒤, 30년 뒤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 할 선거"라며 "여러분이 지난 4년간 주신 믿음을 바탕으로 시흥에 걸맞은 미래를 위해 한순간도 멈추지 않을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기초·광역의원들과 당원, 캠프 관계자 등이 참석해 문 의원의 출마를 지지했다. 

시흥갑 선거구에선 현재까지 국민의힘 정필재, 진보당 홍은숙, 자유통일당 윤석창 예비후보가 출마한 상태다. 

덧붙이는 글 | 본 기사는 시흥타임즈에도 게재되었습니다.


태그:#시흥갑, #국회의원, #선거,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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