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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창원대 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의과대학 신설 촉구 대회'.
 2일 오후 창원대 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의과대학 신설 촉구 대회'.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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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창원대 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의과대학 신설 촉구 대회'.
 2일 오후 창원대 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의과대학 신설 촉구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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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2일 오후 창원대 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의과대학 신설 촉구 대회를 열었다.

홍남표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휴대전화기(스마트폰)로 '창원 의과대학 신설',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 '경남도민과 창원시민의 30년 염원' 등의 문구를 띄워 지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이 보장을 요구했다.

창원시는 "창원은 지방의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어서 병원은 의료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103만 시민은 필수의료를 침해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의 유일한 의과대학인 경상국립대(진주)는 정원이 겨우 76명이다. 경남은 인구 10만 명당 의사수가 2.3명으로 전국 평균인 5.9명에 한참 못 미친다.

창원시는 3월까지 100만 명을 목표로 창원 의과대학 신설 서명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70만 명의 경남도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향후 서명지를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며,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여 창원 의과대학 신설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그:#창원특례시, #의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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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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