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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학생 한자 실력 겨루기.
 진주 학생 한자 실력 겨루기.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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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 열린 '학생 한자 실력 겨루기'에서 이찬호 학생(금산초교), 김동윤 학생(사천중)이 초등·중고등부에서 각각 장원을 차지했다.

진주시는 22일 진주성 내 임진대첩 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참가자와 관람객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2023년 학생 한자 실력 겨루기(골든벨)'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성균관유도회 진주지부(대표 허종철)에서 주최하고 진주시에서 후원해 열렸다. 출제되는 한자의 난이도를 고려해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예선전과 패자부활전, 본선, 결선을 거쳤다.

초등부와 중고등부별로 각각 차상, 차하, 참방 등 수상자를 가려냈다.

허종철 대표는 "우리말에 한자어의 비중이 높은 편이지만 과거에 비해 한자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고 있다"라며 "오늘 행사는 학생들의 우리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선인들의 지혜가 담긴 성어 등의 학습을 통한 문해력 증진과 인성교육 차원에서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열린 한자골든벨은 미래의 인재인 우리 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선조들의 지혜와 교훈을 터득하고 진주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주역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그:#한자,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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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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