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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4일 창원 봉암수원지에서 열린 ‘산재예방 안전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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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예방에 나선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기업의 '자기 규율 예방체계 확립' 등 대책이 현장까지 단절 없이 전달되기 위해서는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해예방기관과 기업체 안전보건 관계자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창원고용노동지청은 지난 24일 창원 봉암수원지에서 산재 예방 관련 기관·기업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산재예방 안전결의대회'를 열어 이같이 전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재예방 안전결의대회에는 산업안전공단 경남지역본부, 대한산업안전협회 창원지회, 대한산업보건협회 마산센터, 현대모비스 등 기관·기업체 안전보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열렸다.

창원고용노동지청은 "안전결의대회는 중대재해 감축 계획에 따라 기업의 자기 규율 예방체계 확립과 참여·협력을 통한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안전한 일터 조성과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서로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는 장이 되었다"고 밝혔다.

봉암수원지 내 숲속도서관 앞에서 열린 행사에서 윤광 창원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중대재해 감축 계획은 2026년까지 우리나라의 사고사망만인율을 0.29‱까지 줄이고, 우리나라가 산업안전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관련 기관과 기업체들이 창원고용노동지청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