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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2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면담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정숙 여사.
 문재인 전 대통령이 2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면담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정숙 여사.
ⓒ 더불어민주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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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설을 앞둔 지난 13일 경남 거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해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온라인 '고향사랑 e음'을 통해 거제시에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답례품은 아직 선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금 500만 원은 1인이 연간 기부할 수 있는 상한액이며, 현재까지 거제시에 기탁된 기부금 중 최고 금액이다.

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측은 "기부금과 관련해 특별한 말씀을 전하기보다 거제시에 확인하는 게 옳은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거제시는 "고향을 사랑하는 많은 분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면서 "전달된 기부금은 거제와 거제시민들을 위해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2017년 문재인 정부 시절 '고향사랑기부금법 제정안'이 발의되면서 본격적으로 논의돼 2021년 9월 국회 승인을 거쳐 구체적 모금 절차와 기준을 담은 시행령이 제정됐다. 

이 제도는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누구나 자발적으로 기부를 하면 세제 혜택은 물론 지역특산품을 답례로 받을 수 있다.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해당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24일 현재까지 거제시에 기탁된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1918만 8900원으로 문 전 대통령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향인 등 83명에 동참했다. 또 기부자 절반이 답례품으로 거제사랑상품권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 탑승권·멸치세트·자연산 돌미역·거제동백오일 등 거제만의 특색을 담은 답례품 22종을 마련했으며,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의 답례품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덧붙이는 글 | 거제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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