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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RM 인스타그램 화면 갈무리
 BTS RM 인스타그램 화면 갈무리
ⓒ RM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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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김남준)이 경남 창원마산 문신미술관을 다녀간 뒤 관람객이 부쩍 늘어나자 창원특례시가 적극 홍보에 나섰다.

미술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RM은 지난해 12월 말 경남도립미술관과 문신미술관을 찾아 문신 작가의 작품을 감상한 뒤 12월 30일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이후 문신미술관을 관람하러 오는 팬들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창원시 관계자는 "최근 들어 방탄소년단 팬들이 많이 미술관을 찾아오고 있다. RM이 다녀간 데 따른 반응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에 창원시는 문신미술관의 관람정보를 담은 카드뉴스와 영상 특별판을 손수 제작해 전국적 관심에 화답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산 출신인 문신 작가는 "나는 노예처럼 작업하고, 나는 서민과 같이 생활하고, 나는 신처럼 창조한다"라는 명언을 남겼으며,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면서 동양인 최초 헝가리와 유고에서 초대전을 열었다.

창원시는 "글로벌 톱스타의 방문 장소를 체험하는 차원을 넘어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 선생의 자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문신미술관의 유례와 'RM 픽' 작품 안내, 전시일정을 담은 '카드뉴스 특별판'과 신PD 대관세찰 '문신미술관편'을 손수 제작 배포한다"고 했다.

창원시 유튜브 진행자(신승규)와 문신미술관 정서연 학예사의 만담으로 진행될 이번 영상은 6일 저녁 공식 채널 '추천창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유정 창원시 공보관은 "예술은 지역과 나이를 초월해 많은 이들의 공감과 조화를 이끌어 내는 힘이 있다"면서 "글로벌 톱스타 RM의 방문을 환영하며 더 많은 분들이 문신 선생님을 통해 창원의 가치를 봐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창원특례시, ‘BTS RM’이 찾은 문신미술관 관람 돕는다
 창원특례시, ‘BTS RM’이 찾은 문신미술관 관람 돕는다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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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문신미술관, #방탄소년단, #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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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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