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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사진, 가운데) 시장은 새해 첫날, 충령각과 나라사랑기념탑, 희망공원 유공자 묘역 등을 참배했다.
 이완섭(사진, 가운데) 시장은 새해 첫날, 충령각과 나라사랑기념탑, 희망공원 유공자 묘역 등을 참배했다.
ⓒ 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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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승풍파랑(乘風破浪)'의 기세로 시민과 함께 '해뜨는 서산'을 완성해 내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승풍파랑(乘風破浪)'은 먼 곳까지 부는 바람을 타고 끝없는 바다를 헤치며 배를 달린다는 뜻으로, 원대한 뜻을 이룬다는 말이다. 이 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2023년 새해의 출발선에 우리는 다시 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달 SNS를 통해 2023년 시정추진 각오를 '승풍파랑(乘風破浪)'으로 밝히면서, 원대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바 있다.

이 사장은 신년사에서 "날로 격동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더욱 굳세고 건실한 희망으로 새해를 맞았다"면서 "지난해 시민의 마음을 품고 물러섬 없이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디뎌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동적인 성장과 국토 균형발전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명실상부한 충남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도약의 문을 열었다"라며 지난해를 평가했다.

이 시장은 ▲자원회수시설, 청소년문화의집 착공 ▲중왕항 어촌뉴딜 300, 어울림체육관, 가족센터 준공 ▲서산해미읍성축제, 서산국화축제, 서산시민체육대회 성공 개최 ▲행정력 입증 ▲역대 최대 1조 1천300여억 원 예산액 편성 등을 지난해 성과로 언급했다.

특히, 이 시장은 "이제 시작"이라면서 "'도약하는 서산, 살맛 나는 서산'은 서산시가 나아가야 할 목표이자 이뤄야 할 신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3년 주요 사업으로 ▲서산공항 ▲가로림만 해양정원 ▲대산항 국제크루즈선 유치 ▲차세대 항공교통(UAM) 실증 테스트베드 유치 ▲수소산업 등을 꼽았다.

이 시장은 "힘과 지혜의 바람을 모아 함께 노를 저어간다면, 어떠한 파고의 물결도 헤쳐 반드시 희망의 종착지에 도달할 것"이라며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 (모두) 계묘년(癸卯年)에는 늘 평안하고 희망하는 모든 일 이루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완섭 시장은 새해 첫날, 충령각과 나라사랑기념탑, 희망공원 유공자 묘역 등을 참배했다.

태그:#서산시, #계묘년새해, #이완섭시장, #승풍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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