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03 12:00최종 업데이트 23.01.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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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정신이자 미래의 침로인 'ESG'가 거대한 전환을 만들고 있다. ESG는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의 앞자를 딴 말로,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세계 시민의 분투를 대표하는 가치 담론이다. 삶에서, 현장에서 변화를 만들어내고 실천하는 사람과 조직을 만나 그들이 여는 미래를 탐방한다. [기자말]

세계보건기구의 유엔인간환경회의 정책 브리핑 자료 중 정신건강 수치의 시각화 ⓒ 세계보건기구


2019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던 스웨덴의 기후변화행동가 그레타 툰베리(19)는 11세 때 기후불안으로 우울증을 겪었다. 툰베리는 TED 강연에서 "'기후우울증'으로 말과 식사를 중단했고 그로 인해 두 달 만에 체중이 11kg가 줄었다"고 밝혔다. 툰베리는 2018년 8월부터 '학교 파업'을 주도하며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정부, 기업 등의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1] 

기후우울증 혹은 기후위기우울증의 개념은 심리학자들이 처음 제시했다. 2011년 미국의 심리학자인 도허티와 클레이튼은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을 '기후변화에 관한 불안'으로 소개했다.


그들은 "극심한 기후 변화는 생물다양성과 지구물리학의 문제임과 동시에 인류의 심리적 건강과 복지에 위협이 된다"며 "'기후우울증', '환경불안'과 같은 기후 변화와 관련된 심리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심리학자들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

2017년 미국심리학회(APA)는 기후우울증의 또 다른 표현인 '환경불안'을 '환경 파멸에 대한 만성적인 두려움'으로 정의했다. 단 기후우울증이나 환경불안은 현재까지 공식적인 정신의학적 진단명은 아니다.[3]

기후변화로 생긴 정신건강 분야 신조어에는 기후변화 징후가 나타날수록 통제력을 잃고 젊은층에 우울감이 퍼지는 상태인 기후슬픔, 생태슬픔, 호주 환경철학자 글렌 알브레히트가 만든 안락(Solace)과 고통(algia)의 합성어인 솔라스탤지어(Solastalgia), 기후변화를 막지 못할 것이란 생각에서 기인한 무력감을 느끼는 기후염려증 '외상전스트레스장애' 등이 있다.[4][5]
    
세계보건기구(WHO)는 2021년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 50주년 기념 정책 브리핑에서 기후 변화 대응에 정신건강 지원을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 기후 위기로 전 세계 1억 명의 사람이 정신 건강 이상으로 고통을 받고 있고, 정신 건강 이상 해결에 약 1조 달러의 막대한 비용이 드는 데 비해 전 세계 정부 예산의 2%만이 정신 건강을 위해 확보돼 있다고 밝혔다.[6]

WHO는 기후 위협으로부터 사람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국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2021년 조사에서 국가 보건 및 기후 변화 대응 계획에 정신 건강 및 심리사회적 지원을 포함한 국가는 9개국뿐이라고 밝혔다. WHO는 2013년 태풍 하이옌의 영향 이후 정신 건강 서비스 체계를 개선한 필리핀과 국가 프로젝트를 통해 재해 위험 감소를 확대한 인도의 예를 들었다.[7][8]

WHO의 조사 결과는 2021년 2월 발표된 제6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의 실무그룹 보고서(W2G)와 일치한다. IPCC는 급속도로 악화하는 기후 변화가 정서적 고통에서 불안, 우울증, 슬픔 및 자살 행동에 이르기까지 정신 건강과 심리사회적 복지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9]
 
기온 상승과 자살률

 

기온 상승과 자살률 변화 사이의 상관관계. 왼쪽 미국, 오른쪽 멕시코. ⓒ 스탠퍼드대학교


기후 변화와 관련한 사람들의 정신적 고통은 인위적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온 상승에 비례하여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017년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의 한 연구에서는 인도의 기온 증가와 자살률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전 세계 자살의 대략 5분의 1이 발생하는 인도의 1967~2013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구온난화로 인한 자살(1980~2013년 기준)은 5만 9300명으로 집계됐다. 작물의 성장기 동안(기온이 20°C 이상일 때) 하루 기온이 1°C 상승하면 연간 자살률이 10만명당 0.008명 증가하였다. 즉 매년 4000명 이상이 기후변화가 원인이 되어 자살하고 있으며 이것은 전체 자살의 3%에 해당한다.[10][11]  

2018년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은 미국과 멕시코의 수십 년에 걸친 포괄적인 데이터를 분석하여 미국과 멕시코의 월 평균 기온이 1°C 상승할 때마다 자살률은 미국에서 0.7% 멕시코에서 2.1% 상승했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결과는 더운 지역과 추운 지역에서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시간이 지나도 줄어들지 않아 다른 역사적 변수와 상관없이 기온 상승과 자살률과 상관관계를 나타낸다고 보았다.

2014년 5월 22일에서 2015년 7월 2일 사이 미국에서 발생한 6억 건 이상의 소셜 미디어 트위터의 언어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기온이 올라간 시기에 '우울한 언어'를 사용할 확률이 지역의 월별 기온 상승과 함께 증가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최악의 기후 시나리오(RCP8.5, BAU scenario) 즉, 온실가스 저감 없이 현재 추세로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상황을 가정했을 때 2050년까지 향후 약 30년 동안 미국과 멕시코에서 기온 상승으로 9000~4만 명의 추가적 자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12]

기후 변화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과 미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만 이들에게 피해를 막을 힘이 거의 없어 기후 불안에 특히 취약하다.[13][14] 2021년 8월 10일에 발표된 유니세프 보고서[15]는 전 세계 163개국 22억 명 어린이 중 거의 절반인 33개국의 10억 명이 극도로 높은 기후 불안의 위험에 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고했다.[16]
 

어린이 기후 위험 지수(CCRI) 위험도 ⓒ 유니세프

 
보고서는 '어린이 기후 위험 지수(CCRI, Children's Climate Risk Index)' 로 전 세계 163개국 어린이들의 기후 불안 정도를 평가했다. CCRI는 1) 기후 및 환경적 위험, 충격 및 스트레스에 대한 노출: 해안 홍수, 강변 범람, 사이클론, 벡터(모기, 진드기 등) 매개 질병, 납 오염, 열(熱)파, 물 부족, 높은 수준의 대기 오염 등에 노출된 수치 2) 아동 취약성: 건강 및 영양, 교육, 물·위생, 빈곤·통신자산·사회적 보호로부터의 취약성으로 구성된다.[17]

전 세계 거의 모든 어린이가 이러한 기후 및 환경 위험 중 하나의 위험에 처해 있고, 그중 약 10억 명의 어린이는 기후 불안 '극 고위험국' 33개국에 살고 있다. '극 고위험국'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차드, 나이지리아, 기니, 기니비사우, 소말리아, 니제르, 남수단, 콩고민주공화국, 앙골라, 카메룬, 마다가스카르, 모잠비크,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베냉, 부르키나파소, 이디오피아, 수단, 토고, 코트디부아르, 적도 기니, 라이베리아, 세네갈, 인도, 시에라리온, 예멘, 아이티, 말리, 에리트레아, 미얀마, 필리핀이다.

한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도미니카공화국 등과 공동 72위이다.[18] 33개의 '극 고위험국'은 전 세계 CO2 배출량의 9%만 배출한다. 반대로 가장 많이 배출되는 10 개국은 전 세계 배출량의 거의 70%를 차지하지만 이 중 인도만이 지수에서 '매우 위험'으로 평가되었다.[19] 기후 변화뿐 아니라 기후 불안에서도 불평등이 존재한다. 인위적 지구온난화의 책임은 어린이들에게 큰 비용을 지불하도록 하고 그 중 책임이 가장 적은 국가의 어린이들이 큰 고통을 겪게 된다.[20]

젊은 세대 기후우울증 위험도 증가
 

바스대학교가 조사한 국가별 기후 관련 걱정 응답 현황 ⓒ 랜싯 플래닛 헬스


실제로 어린이 및 청소년 포함 젊은 세대의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이다. 한국의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2021년 10월 청소년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청소년의 88.4%가 기후변화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걱정한다고 답했다. [21]

어린이, 청소년 및 젊은 세대가 기후우울증의 위험에 더 취약하다는 조사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2021년 12월 영국 바스대학교는 전 세계 16~25세 청소년과 젊은 세대의 기후 불안과 정부의 대응 인식에 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까지 청소년과 젊은 세대의 기후 불안에 관한 가장 큰 규모의 국제적인 연구이다.

조사 기간은 2021년 5월 18일부터 6월7일까지, 전 세계 10개국(호주, 브라질, 핀란드, 프랑스, 인도, 나이지리아, 필리핀, 포르투갈, 영국, 미국)에서 국가당 16~25세 응답자 1000명씩 총 1만 명의 응답 결과를 분석했다. 조사 항목은 크게 기후 불안, 기후 변화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관한 인식으로 나뉘었다.[22]

조사 결과 대부분 청소년과 젊은이는 기후 변화를 걱정했다. 극도로 걱정하는 것(27%)에서 약간 걱정하는 것(11%)까지 포함하면 전 응답자의 95%가 기후 변화를 걱정했다. 극도로 걱정한다고 응답한 결과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필리핀 49%, 인도 35%, 브라질 29%, 포르투갈 30% 호주 25%, 핀란드 18%, 프랑스 18%, 나이지리아 22%, 영국 20%, 미국 19% 등이다.

해안 홍수와 태풍에 매우 취약하면서 이미 기후 변화의 광범위한 물리적 영향을 경험하고 있는 필리핀이 49%로 가장 높았고 2017년 이후 산불이 증가한 포르투갈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동남아 저개발 국가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3]

많은 청소년과 젊은이는 기후 변화에 부정적인 감정을 토로했다. 응답자의 50% 이상이 두렵고, 슬프고, 불안하고, 화나고, 무력하고, 무기력하고, 죄책감을 느낀다고 보고했다. 기후 변화에 관한 부정적인 생각과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82.6%가 인류가 지구를 돌보는 것에 실패했다고 답했다.

75.5%가 '미래가 두렵다', 55.7%는 '인류가 망했다'고 여겼으며 응답자의 39.1%는 자녀 갖기를 주저한다고 답했다.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의 대응 인식 조사 결과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국가별로 59~64%)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24]

높은 수준의 고통, 기능적 영향 및 국가에 대한 배신감은 젊은 세대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기후 불안이 정신 질환을 가져오진 않지만 정부의 대응 실패와 함께 기후 변화의 현실은 만성적이고 장기적이며 잠재적으로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 요인이 된다. 기후 변화가 전 세계 어린이에게 미치는 정서적, 심리적 영향의 규모와 인류의 미래에 대해 희망이 없고 두렵다고 보고한 사람의 숫자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25]

어린이와 청소년의 기후 불안은 '고문'
 

아기기후소송단 헌법소원 포스터 ⓒ 아기기후소송단


캐나다 기후변화 활동가이자 학자, 언론인 브릿 레이는 2019년 TED 강연에서 '암울한 미래에 대한 젊은 세대의 공포'의 심각성을 공론화했다. 레이는 "기후 변화로 인한 정신 건강 문제가 세대 갈등이나 불복종운동을 야기할 수 있다"고 말하며 "출산파업 운동이 금욕주의나 긍지 때문이 아니라 생태계의 위기 상황과 실존하는 위협에 대한 정부의 무대응 때문"이라고 말했다.[26]  

영국의 사회운동가이자 음악가인 블라이스 페피노는 2018년 IPCC가 치명적인 기후 변화를 막을 수 있는 시간이 앞으로 11년 밖에 남아 있지 않다고 경고하자 출산파업을 결성한다. 페피노가 이끄는 단체인 '출산 파업'은 기후 비상사태를 맞이하여 '생태계 아마겟돈'이라는 살기 힘든 환경을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겠다는 의지로 출산파업 캠페인을 진행했다.[27] 2019년 출산파업에 동참한 사람은 330명이며 80%의 여성과 20%의 남성이 포함됐다.[28]

인간의 기본적인 필요를 위태롭게 하고 해를 입히는 기후 위기는 인권 문제이기도 하다. 청소년을 기후 불안과 도덕적 상해에 노출시키는 것은 잔인하고 비인간적이며 굴욕적이거나 심지어 고문으로 간주될 수 있다.[29] 어린이와 청소년이 정부의 무대책에 직면하여 그들의 고통을 법적으로 사실화하고 정부를 대상으로 법적 소송을 일으키기도 한다.
     
2022년 6월 13일 태명이 '딱따구리'인 20주 태아부터 10살까지 어린이 62명으로 구성된 '딱따구리 외 61인'의 '아기 기후소송단'은 변호사를 통해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심판청구서'를 제출했다.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18년 대비 40%로 정한 '탄소중립기본법 시행령'이 이 아이들의 생명권과 행복추구권 등 기본권을 침해해 위헌이라는 취지의 헌법소원이다. 소송단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18년 대비 55%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30]

국내에서 기후 관련 헌법소원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외 기후위기비상행동 등이 제기한 헌법소원은 지금까지 총 4건이다. 모두 "법이 정하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낮아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내용의 헌법소원이다.[31]

기후 불안은 집단적 경험이다. 기후 불안은 젊은이들이 세상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어린이와 청소년, 젊은 세대는 그들의 생각과 감정이 존중되고 타당하며 그들의 관심사가 권력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실행되는 사회적 담론의 형성과 기후 불안 해소에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고 믿는다. [32]

WHO는 기후우울증이라는 확대, 강화, 만성화할 가능성이 있는 정신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이나 예산을 마련하는 것이 회원국의 시급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기후우울증과 기후 불안의 근본적인 해법은 기후 위기 해결이다. 따라서 미래세대가 기후우울증에서 벗어날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해 보인다. 새해이다. 한 해의 시작을 희망으로 이야기하기는 해를 더할수록 더 어려워질 것 같다.

글: 안치용 ESG코리아 철학대표, 김민주 바람저널리스트, 이윤진 ESG연구소 연구위원
덧붙이는 글 [1] Sam Gillette, (Mar.25.2020), “Greta Thunberg Says Activism Helped Her Overcome Depression: 'I Saw That Everything Was So Wrong'
https://people.com/human-interest/greta-thunberg-on-how-activism-helped-her-overcome-depression/

[2] Doherty, T. J., & Clayton, S. (2011). The psychological impacts of global climate change. American Psychologist, 66(4), p 269.

[3] Clayton.S. & others. (2017), Mental health and our changing climate:Impacts, Implications, and guidance.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Climate for Health, ecoAmerica, p 68. “Ecoanxiety: a chronic fear of environmental doom”

[4] 홍희경, (2022.6.28.) “ WHO “기후변화에 절망·무력감 심각… 정신건강 지원 체계 서둘러야” , 서울신문

[5] WHO, (2022.)  “Mental health and climate change: Policy Brief”. P 3.

[6] WHO, (2022.)  “Mental health and climate change: Policy Brief”. P 2.

[7] WHO, (JUN.03.2022), “Why mental health is a priority for action on climate change”.
https://www.who.int/news/item/03-06-2022-why-mental-health-is-a-priority-for-action-on-climate-change

[8] WHO, (2022.)  “Mental health and climate change: Policy Brief”.

[9] IPCC 제6차 보고서 제2실무그룹 보고서 https://www.ipcc.ch/report/ar6/wg2/

[10] Tamma A. Carleton, (2017), “Crop-damaging temperatures increase suicide rates in India”, PNAS.
https://www.pnas.org/doi/10.1073/pnas.1701354114

[11] Tamma A. Carleton, (2017), “Crop-damaging temperatures increase suicide rates in India”, PNAS.
https://www.pnas.org/doi/10.1073/pnas.1701354114

[12] Burke, M., González, F., Baylis, P. et al. “Higher temperatures increase suicide rates in the United States and Mexico”. Nature Climate Change 8, 723–729 (2018).

[13] Psychological impacts of climate change and recommendations.
in: Al-Delaimy WK Ramanathan V Sánchez Sorondo M Health of people, health of planet and our responsibility: climate change, air pollution and health. Springer, Cham2020: 177-192

[14] Wu J, Snell G, Samji H (2020) Climate anxiety in young people: a call to action. Lancet Planet Health. 2020; 4: e435-e436

[15] UNICEF, (2021). “The Climate Crisis Is a Child Rights Crisis: Introducing the Children’s Climate Risk Index”. 

[16] UNICEF, (Aug.20.2021). “ONE BILLION CHILDREN AT ‘EXTREMELY HIGH RISK’ OF THE IMPACTS OF THE CLIMATE CRISIS – UNICEF”
https://www.unicef.org.uk/press-releases/onebillion-children-at-extremely-high-risk-of-the-impacts-of-the-climate-crisis-unicef

[17] UNICEF, (2021), “The climate crisis is a child rights crisis”. UNICEF. P 73.

[18] UNICEF, (2021), “The climate crisis is a child rights crisis”. UNICEF.

[19] UNICEF, (Aug.20.2021). “ONE BILLION CHILDREN AT ‘EXTREMELY HIGH RISK’ OF THE IMPACTS OF THE CLIMATE CRISIS – UNICEF”
https://www.unicef.org.uk/press-releases/onebillion-children-at-extremely-high-risk-of-the-impacts-of-the-climate-crisis-unicef

[20] Helldén D, Andersson C, Nilsson M,Ebi KL,Friberg P,Alfvén T,Climate change and child health: a scoping review and an expanded conceptual framework. Lancet Planet Health. 2021; 5: e164-e17

[21] 손지민, 오달란, (2022.11.1). “미래가 겁나요”… 기후우울 덮치자, Z세대는 출산도 포기했다”, 서울신문

[22] Caroline Hickman, Msc & others, (2021), “Climate anxiety in children and young people and their beliefs about government responses to climate chage: a global survey”, Planetary Health. p 865-866.

[23] Caroline Hickman, Msc & others, (2021), “Climate anxiety in children and young people and their beliefs about government responses to climate chage: a global survey”, Planetary Health. p 866.

[24] Caroline Hickman, Msc & others, (2021), “Climate anxiety in children and young people and their beliefs about government responses to climate chage: a global survey”, Planetary Health. p 867-871.

[25] Caroline Hickman, Msc & others, (2021), “Climate anxiety in children and young people and their beliefs about government responses to climate chage: a global survey”, Planetary Health.
https://www.thelancet.com/journals/lanplh/article/PIIS2542-5196(21)00278-3/fulltext#seccestitle10

[26] Britt Wray, (2019), Ted 강연.
https://www.ted.com/talks/britt_wray_how_climate_change_affects_your_mental_health?language=ko

[27] 김지아, (2019.7.30), “생태계 아마겟돈서 애 못 낳아” 출산파업 나선 환경운동가들”, 중앙일보

[28] Stephanie Bailey, (Jun.26.2019), “BirthStrike: The people refusing to have kids, because of the ecological crisis”. CNN Health.
https://edition.cnn.com/2019/06/05/health/birthstrike-climate-change-scn-intl/index.html/

[29] Caroline Hickman, Msc & others, (2021), “Climate anxiety in children and young people and their beliefs about government responses to climate chage: a global survey”, Planetary Health.
https://www.thelancet.com/journals/lanplh/article/PIIS2542-5196(21)00278-3/fulltext#seccestitle10

[30] 김윤주, (2022.8.1.), “태아 ‘딱따구리’와 아이들 61명 헌법소원 ‘미래세대 기본권 지켜야’”,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053029.html

[31] 남종영, (2022.7.31.), “네 건의 국내 기후소송…미래세대 차별 아니라는 한국 정보”,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052966.html

[32] Caroline Hickman, Msc & others, (2021), “Climate anxiety in children and young people and their beliefs about government responses to climate chage: a global survey”, Planetary Health.
https://www.thelancet.com/journals/lanplh/article/PIIS2542-5196(21)00278-3/fulltext#seccestitle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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