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김태흠 지사가 5일 민선8기 출범 100일 기자회견에서 앞으로의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가 5일 민선8기 출범 100일 기자회견에서 앞으로의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방관식

관련사진보기

 
5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그동안 많이 나아간 것 같지만, 이제 겨우 뱃머리를 돌렸을 뿐"이라며 "힘센 충남이 숱한 고비와 도전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도민의 격려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취임 100일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연 김 지사는 도정 운영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며 그동안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도 행정이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장이나 국장이 결재만 해서는 안 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연말연초 인사에서 자신의 의중을 담겠다는 뜻을 밝혀, 일 잘하는 공무원과 못하는 공무원에 차이를 두겠다는 듯한 뉘앙스로 말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정 수행을 하면서 어려움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과거에 충남부지사로 근무하면서 행정에 참여했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됐고, 국회의원을 10여년 하면서 충남도정을 큰 틀에서 이미 파악했기에 특별한 어려움은 없다"고 답변했다.

이어 국회의원과 도지사의 차이에 대해서는 "국회의원은 본인이 일정을 짜는 반면 도지사는 짜인 일정에서 빡빡하게 움직이는 것이 다르다"면서 "그러나 도지사는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직접 그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도민 성원 바탕으로 '힘쎈충남' 현안 해결할 것"

육군사관학교 이전과 관련해서는 대통령과 본인의 공약인 만큼 대통령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강하게 요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도 김 지사는 산림자원연구소, 삽교역 등의 현안들을 지역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강하게 추진해 충남의 발전을 이끌겠다고도 덧붙였다.

김 지사는 "도민과 함께라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확신한다. '힘쎈충남'은 도민의 강한 성원을 바탕으로 도정의 현안을 해결하고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지사는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도정 과제로 어업의 스마트 미래 성장 산업화와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신 경제산업지도 구축,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등을 이슈로 꺼냈다.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분야 성과로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과 내포혁신도시 완성,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 조성 및 국방특화 클러스터 조성, 문화명품 관광도시 조성 추진 등을 꼽았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지역 소식을 생생하게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해 언론의 중앙화를 막아보고 싶은 마음에 문을 두드립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