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15일 김택준 예비후보가 서산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15일 김택준 예비후보가 서산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방관식

관련사진보기

 
김택준 서산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가 15일 오후 6시 30분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 

300여 명의 지지자들 앞에 선 김 예비후보는 "서산시가 시민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서산시의 미래를 걱정한다"라는 지역의 목소리를 전하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출마 선언장을 찾은 지지자들과 서산시민들.
 출마 선언장을 찾은 지지자들과 서산시민들.
ⓒ 방관식

관련사진보기

 
시장이 갖춰야 할 요건으로 공정한 조직 운영, 능률적인 행정수행, 지역별 세대별 계층별 균형감각을 갖춘 경영 능력, 지속 성장 가능성을 꼽은 김 예비후보는 ▲30년 동안 높은 도덕성 유지 ▲어떤 종류의 단체나 개인과도 이해관계에 얽히지 않고 소신 있게 살아온 점 ▲강한 추진력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능력 등을 자신의 강점으로 소개하며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이어 공약으로는 ▲인맥 정치가 아닌 시민을 위한 생활 정치 ▲시내 권역 주차장 무료화 ▲성연 테크노밸리 대중교통 획기적 개선 ▲시내 주요 상가에 주차타워 건설 ▲경로당 회장 수당신설 등 지원강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인근 지자체와의 연합체 구성 등을 내놨다.
 
김택준 예비후보는 “서산시를 서해안의 중심도시, 중국 교역의 중심도시, 전국 최고의 지방자치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택준 예비후보는 “서산시를 서해안의 중심도시, 중국 교역의 중심도시, 전국 최고의 지방자치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방관식

관련사진보기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시대가 바뀌었고 민심의 흐름도 교체다. 서산시도 김택준으로 바꿔야 한다"면서 "서산시를 서해안의 중심도시, 중국 교역의 중심도시, 전국 최고의 지방자치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중앙대학교 재학 중 경찰간부 후보생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홍성, 당진, 예산경찰서장을 지냈다. 지난 2020년 서산경찰서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생활을 마친 후 정치에 입문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태그:#김택준예비후보, #서산시장, #출마선언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지역 소식을 생생하게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해 언론의 중앙화를 막아보고 싶은 마음에 문을 두드립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