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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홍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공관위원장이 12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 기준으로 개혁 공천, 젊은 공천, 시민 공천을 제시했다.
 윤덕홍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공관위원장이 12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 기준으로 개혁 공천, 젊은 공천, 시민 공천을 제시했다.
ⓒ 민주당 대구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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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오는 6.1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여성과 청년을 30% 이상 공천하고 경쟁력 있는 후보와 정치신인들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윤덕홍 공관위원장은 12일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8회 지방선거 후보자 추천관리를 위한 대구시당 공관위 운영 방향성을 발표했다.

윤 공관위원장은 민주당 대구시당의 공천 기준으로 개혁 공천, 젊은 공천, 시민 공천을 꼽았다.

윤 위원장은 우선 "기존 경쟁력 있는 후보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구 조정을 통해 민주당의 혁신을 공천으로 보여드리겠다"며 "개혁 공천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중앙당이 제시한 여성·청년 30% 공천을 진행하고 여력이 되면 그 비율을 넘어서 공천하려고 한다"며 "대구 미래를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시민사회의 강력한 요구를 수용해 젊은 공천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모든 권리당원에게 좋은 후보 추천을 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그 연장선에서 대구시민에게 좋은 후보를 추천해 달라는 요청이기도 하다"며 "시민 공천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위원장은 "장강의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내듯이 정당의 공천 혁신은 새로운 능력 있는 인재를 얼마나 발굴해내느냐에 달렸다"면서 "저도 진보 정권에서 책임을 나눠진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대구시당 공관위는 지난 7일 첫 공관위 회의를 개최한 뒤 8일부터 13일까지 지방선거 후보자 공모를 접수하고 있다. 이후 14일 2차 회의를 열고 신청자들의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그:#민주당 대구시당, #윤덕홍, #공관위원장, #공천 기준, #6.1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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