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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이 25일 공군기지를 방문해 F-35A의 '엘리펀트 워크(Elephant Walk)' 훈련을 현장 지휘하고 북한의 ICBM 발사와 관련해 우리 군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2022.3.25
 서욱 국방부 장관이 25일 공군기지를 방문해 F-35A의 "엘리펀트 워크(Elephant Walk)" 훈련을 현장 지휘하고 북한의 ICBM 발사와 관련해 우리 군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2022.3.25
ⓒ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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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은 25일, 공군기지를 방문해 F-35A 스텔스 전투기의 '엘리펀트 워크 훈련'을 현장 지휘하고, 전날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군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공군은 서 장관의 이날 공군기지 방문에 대해 "지난 1월 31일 육군 미사일사령부 방문에 이어 전략적 타격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스텔스 전투기 운용부대를 방문함으로써 군의 확고한 미사일 대응태세와 능력을 점검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엘리펀트 워크 훈련은 다수 전투기가 최대 무장을 장착하고, 밀집대형으로 이륙 직전 단계까지 지상 활주하는 훈련이다.

서 장관은 최근 도입이 완료된 F-35A 훈련을 현장지휘하면서 "성공적인 전력화 진행을 거쳐 완전성을 갖출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운 무기체계 도입에 따라 전술전기 연마를 통해 공군 작전이 획기적으로 변화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특히 "북한의 ICBM 시험발사는 국제사회에 약속한 ICBM 발사 유예를 스스로 파기한 것으로서, 다수의 'UN 안보리 결의'에 대한 노골적인 위반이며,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심각한 위협행위"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 장관은 "전천후 은밀침투․정밀타격 능력을 갖춘 '보이지 않는 힘' F-35A 스텔스 전투기를 활용, 압도적인 전략적 승리를 달성하고, 북한의 추가 행동을 억제할 수 있는 만반의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서 장관은 "우리 군은 점증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우리 군의 '핵․WMD(대량살상무기) 대응체계' 등 독자적인 가용능력과 미국의 확장억제전력 등 한미동맹의 능력을 통합하여 미국의 확장억제전력 및 한미동맹의 능력을 통합하여 효과적으로 억제 및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욱 국방부 장관이 25일 공군기지를 방문해 F-35A의 '엘리펀트 워크(Elephant Walk)' 훈련을 현장 지휘하고 북한의 ICBM 발사와 관련해 우리 군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사진은 훈련 중인 F-35A 스텔스 전투기 모습. 2022.3.25
 서욱 국방부 장관이 25일 공군기지를 방문해 F-35A의 "엘리펀트 워크(Elephant Walk)" 훈련을 현장 지휘하고 북한의 ICBM 발사와 관련해 우리 군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사진은 훈련 중인 F-35A 스텔스 전투기 모습. 202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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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서욱, #엘리펀트 워크, #F-35A, #IC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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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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