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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우 대구시 북구청장 예비후보.
 박병우 대구시 북구청장 예비후보.
ⓒ 박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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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우 50사단이전추진위원회 위원장(전 검단산업단지 이사장)이 대구 북구청장 도전을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11일 대구시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북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국립신암선열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북구청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의 변을 통해 "30여 년간 북구에 사업터를 잡고 일을 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하던 저에게 북구가 더 발전할 수 있는데라는 안타까움이 있었다"라며 "북구의 발전을 위해 본격적인 정치행정에 나서보려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우선 50사단을 이전하고 후적지에 웰리스 단지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제2대구의료원을 유치해 안전한 북구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으로 도청부지 중심의 도심융합특구지역, 금호워터폴리스, 제3산단과 검단산업단지를 연계하는 좋은 일자리 만들기 사업을 통해 대학에서 배출되는 우수한 인재들을 지역내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하고 타지 인재들까지 모을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했다.

또 대구 도심의 풍경을 360도 조망할 수 있는 침산정, 유채꽃과 청보리가 넘실대는 하중도,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구암서원 등에 대해 접근성 개선사업과 문화경관 조성사업을 통해 누구나 찾고 싶은 곳으로 변모시켜 북구를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검단들 복합산업단지 조성을 제안 단계에서부터 추진했고 K2비행장의 이전을 성사시킨 추진력으로 좋은 일자리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미래 북구를 구상하고 있다"며 지역민들에게 적극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성광고, 계명대 행정학과, 영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대구검단산업공단 이사장, 대구상공회의소 상공의원, K2이전시민추진단 수석부위원장, 수성청년회의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태그:#박병우, #대구 북구청장, #예비후보, #50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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