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프로야구 삼성, 알버트 수아레즈 영입.

뷰캐넌과 피렐라로 한 숨 돌린 스카우터들 이번에도 '대박' 칠까?
21.12.06 15:34l

검토 완료

이 글은 생나무글(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지난 2일 삼성과의 계약에 합의를 하였다.
구단의 공식 발표만을 기다리고 있는 현재, 삼성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만큼 역대 삼성 외국인 선수들을 경험했던 팬들의 불안감 또한 커지고 있다.
알버트 수아레즈(이하, "수아레즈")는 188cm에 106kg이라는 당당한 체격에서 뿜어져 나오는 150중후반의 속구가 매력적인 투수이다.
지난 2년간 일본프로야구(NPB)에서 뛴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야구에 적응을 마쳤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다.
하지만 일본진출 첫 시즌에 4경기만에 부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던 경력도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또한 일본 생활 말년에는 선발진에서 밀려 불펜으로 시즌을 마무리 하였다.
과거 NC유니폼을 입었던 대만인 투수 왕웨이중, 지난 시즌 삼성의 대체 외국인 선수였던 마이크 몽고메리 모두 빅리그에서 불펜진으로 큰 활약을 보였지만 한국에서의 선발 전환으로 인해 투구 밸런스가 흐트러지고 완급 조절에 실패하여 결국 장기계약에 실패한채 방출되었다.
앞선 선례를 바탕으로 불펜투수의 선발 전환은 위험부담이 크다고 볼 수 있다.
과연 이번 계약이 그동안 길었던 '삼성 외인 잔혹사'의 종착점이 될 지 지켜 볼 부분이다.
첨부파일
Albert-Suarez.png

덧붙이는 글 | https://en.wikipedia.org/wiki/Albert_Su%C3%A1rez


  •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