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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제방으로 추락한 현대제철 통근버스 28일 오후 11시 25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내 바닷물이 들어오는 수로를 횡단하는 다리 부근에서 통근버스가 제방으로 추락했다.
ⓒ 평택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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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11시 25분 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내 바닷물이 들어오는 수로를 횡단하는 다리부근에서 버스가 제방으로 추락해 운전자와 탑승자 등 2명이 숨졌다.
 28일 오후 11시 25분 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내 바닷물이 들어오는 수로를 횡단하는 다리부근에서 버스가 제방으로 추락해 운전자와 탑승자 등 2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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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소재 현대제철 안을 오가는 통근용 버스가 제방 아래로 추락해 버스에 타고 있던 버스 운전자와 탑승자 2명이 모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에 따르면 28일 오후 11시 25분쯤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내 바닷물이 들어오는 수로를 횡단하는 다리 부근에서 통근버스가 제방으로 추락했다. 추락한 버스는 현대제철 내를 오가는 통근용 버스로, 다리를 건너기 위해 좌회전하다 안전펜스와 충돌한 후 바다와 연결된 수로 제방으로 추락했다. 사고가 난 지점은 현대제철 내 A지구와 B지구를 연결하는 다리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48세)와 탑승자 B씨(37세, 현대제철 직원) 등 2명이 숨졌다. 경찰은 당시 버스에 두 명만 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지만 탑승자가 더 있을 수도 있어 주변을 수색중이다.

또 목격자,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와 B씨의 시신은 충남 당진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평택해양경찰서는 평택해경 구조대, 파출소 순찰팀을 현장으로 보내 구조 작업을 벌였으며 이 시간 현재 경비정을 동원해 인근 해상을 수색하고 있다.

태그:#현대제철, #버스추락, #평택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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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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