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해동안 태안어민들의 풍어와 안전을 기원드립니다."
입춘이 지나고 본격 조업준비중인 어민들이 한해 풍어와 안전을 염원하는 풍어제가 오늘(18일)낮 12시부터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에서 열렸다.
모항선주협회(회장 정장희)가 주관한 제3회 모항항풍어제는 태안군국악협회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고사가 이어졌는데, 허재권 태안부군수, 정광섭 충남도의원, 정낙추 태안문화원장, 김성진 서산수협 조합장, 국현민 모항어촌계장 등이 내빈과 어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태안반도 어민들의 풍어와 안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