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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황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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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남도 땅이 따뜻하더니 결국 개나리를 봤다. 13일 아침, 가막만 바람 불어오는 소호동 담벼락에서 개나리를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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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도 갖추지 못했는데 느닷없이 봄이 내 앞에 나타난 느낌이다. 당황스러우나 기분 나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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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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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들 커가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애들 자라는 모습 사진에 담아 기사를 씁니다. 훗날 아이들에게 딴소리 듣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세 아들,아빠와 함께 보냈던 즐거운(?) 시간을 기억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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