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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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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가 배치된 달마산 자락 아래 소성리는 성주에 작은 산골 마을입니다. 원불교 2대 교주이신 정산종사님이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낸 원불교 성지마을이기도 합니다. 북쪽으로는 김천 혁신도시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백해무익 사드가 운영하면 김천시민들은 아주 위험한 전자파에 노출될까 두려움에 떨 수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 북핵을 견제하겠다며 배치한 사드가 중국을 감시하기 위해 한국국민에게 전쟁불안을 일으키는 전쟁 무기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북한과 대화를 시작하겠다는 정부가 사드부지를 미군 부대로 완성하기 위해 공사를 하겠다는 의지를 포기하지 않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소성리로 갑자기 배치가 확정되는 순간부터 시작한 '한반도 평화위협 사드 배치 절대 반대 소성리 수요집회'는 이제 '사드 뽑고 평화 심자'고 외치며 70회 수요집회를 맞이합니다.

소성리에 살얼음 같은 미군기지공사재개 긴장은 풀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소성리 주민들은 사드 뽑겠다는 의지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내 마음은 지지 않겠다'는 의지로 사드 뽑는 날까지 다 함께 입는 "그래도 뚜벅뚜벅" 꽃분홍 옷을 입고 나섭니다.

한반도의 봄을 부르는 뚜벅뚜벅 발걸음 옮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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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모이, #사드반대, #소성리, #한반도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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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가 담대한 순간을 만나고 싶어서 취재하고 노동자를 편들고 싶어서 기록한다. 제30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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